UXUI 인턴

[유데미x스나이퍼팩토리] UI/UX 인턴형 프로그램 4기 인턴 1주차

vpdcong 2024. 7. 21. 20:52

 

 
 

7/15~7/19

 
드디어!!! 인턴 첫출근하는 날이 왔다. 시간이 정말 너무 빠른거같다... 내가 배정된 기업은 강남역 1분거리 공유 오피스에 위치해 있다. 1지망으로 가고싶었던 기업이라 너무너무 설레고 두근거렸다.. ㅎㅎ
 

 
집 앞에서 찍은  사진!! 아니 날씨 너무너무 좋쟈낭 ㅠㅠㅠ❤❤ 완존 럭키비키니시티걸이야 난 ~~~
 
 
10시출근이 아닌 11시 출근이라 출근하는 동안 지옥철같은 2호선따윈 없었다.
약속된 장소 12층 라운지에 도착을 했는데 정말 많은  사람들이 열심히 일을 하고있었다. 다들 넘 멋져,,,,,,
 
 
매니저님, 다른 인턴분들과 인사를 나눈 후 사무실로 내려가서 온보딩을 진행하였다. 개인 이메일을 생성하였고 모바일 출입증도 발급 받았다. 이후 대표님과 온보딩을 이어서 진행하였는데 이 기업에 대한 핵심요소, 그리고 인턴으로써 일하는 동안의 마음가짐 등에 대한 설명이 주를 이루었다. 대표님이 말씀하시는 마음가짐들을 충분히 새겨들으려고 노력했는데 이 회사는 특히 경력보다 능력을 중시하는 회사라는 느낌을 받았다. 평균연령이 30대 초반인 만큼 마인드가 젊은 기업인 것 같다. 대표님 마저도 엄청엄청 젊어보이셨당,,, ㅋㅋㅋㅋ
 

 
 
각자 자리를 배정받았는데 요런게 있었다... 스티커도 너무 귀엽고 ㅠㅠ 명함도 귀엽고 ㅠㅠㅠ 인턴마다 짝꿍도 배정해주는데 내 짝꿍은 나랑 같은 프로모션 디자이너 사수 분이셨고 내 짝꿍분이 스티커 만드셨다면서 스티커를 더 주셨다,,, ❤ 
 
 

 
 
그리구 각자 캐릭터 프로필도 만들었는데 다 만들고 나니 요런것도 만들어주셨당 ㅠㅠㅠㅠㅠ 진짜 귀여운거 최고 젤 왼쪽토끼가 바로 나다 ㅋㅋㅋ
 
 
첫날은 딱히 정해진 업무는 없었고 앞으로 진행하게될 업무에 대한 설명을 들었고, 온보딩을 진행하였다. 나는 애초에 프로덕트가 아닌 프로모션 디자이너로 뽑힌거라 썸네일, 배너 디자인 등과 같은 전반적인 프로모션 디자인 업무를 할 예정이다.
 
 

 
 
둘쨋날은 맥날 1955 머것다. 내 짝꿍분께서 사주셧다,,,❤❤❤ 내 짝꿍분이 너무너무 잘 챙겨주시고 잘해주셔서 일할 맛이 난당 ㅎㅎ
 
 

 
 
공유 오피스에는 이런 서비스도 있다. 아침으로 시리얼을 많이 드시곤 한다는데 나는 아직 먹어보진 못했다.
 
 

 
 
셋쨋날에는 비가와서 사놓고 모셔놨던 팀버랜두 레인부츠를 신었다! 저날 착장 꽤나 맘에든다.
 
 

 
 
자취생한테는 강남 물가로 매일 밥을 사먹는건 사치기 때문에 도시락을 싸갔다. 근데 저 닭갈비 볶음밥? 너무 맛있옸당 ㅠ 밥먹다가 경상도 사람이냔 얘기 들었다 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이번이 두번째다...
밥 먹은 뒤에 또다른 인턴분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알고보니 이번에 들어온 인턴들 말고도 2주전에 들어온 인턴이 네명이나 더 있었다는 사실,,,!! 그래서 인턴이 총 8명? 9명? 이다 ㄷㄷ 요 인턴분들과 나중에 다같이 밥먹기로 했당 ㅋㅋ 았쌍!
 
퇴근하다가 이제 막 알게된 인턴분과 동선이 겹쳐서 이야기를 좀 나눴는데 또또 사투리써서 경상도사람이냔 소리 들었다... ㅡㅡ 첨에 서울사람이냐 해서 헐 저 그런소리 첨 들어봐요!! 했는데 아닌거같아서 물어봤다고 하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이엑스 내 사투리가 글케 티나나? 흠
 
 
 

 
 
출근 4일차만에 재택근무,,, 근데 너무 웃기좌나요 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가 좀 많이와서 강남역 물 잠길까봐 재택을 선택한건데 오후에는 비가 거의 안 왔다! 다행 ㅎ
확실히 집에서 근무를 하니까 집중이 잘 안 됐다 ㅠㅠㅠ 심지어 나는 쉐하살이를 하는 중이라 좁은 공간에 친구랑 둘이서 살아서 책상을 사용하려면 침대에 앉아서 사용을 해야했다... 푹신한 침대에 앉아있으면 더더욱 집중 안되는데 ㅎ
 

 
 
요런식으로 캠키고 근무를 했는데 내 모습이 잘 안 보이길래 몰래 숨어서 과자 겁나 먹었다.
 
 

 
 
 
사실 인턴 처음 2주동안만 강남에서 일하고 오피스를 교대역으로 옮긴다. 그래서 강남올 일이 더이상 많지 않을거같아서 마침 불금이겠다 퇴근하고나서 강남 구경을 했다. 뭐 춘식이 생일이래서 카카오프렌즈샵도 가주고~~~~ 노티드 도넛도 먹어주고 ~~ 노티드 도넛 포장해서 길빵함. 말 그대로 길에서 빵먹기.
 
 
 

 
 
이것이 바로 서울? 솔직히 서울이랑 지방이랑 문화 격차가 심한거같다 ㄷ ㄷ 대구에선 저런거 거의 못봄.
 

 
 
밥 어디서 먹을지 안 정했는데 지나가다보니 파이브가이즈 있어서 들림. 사람 꽤 많은데 웨이팅이 엄청 많진 않았다. 근데 여기 땅콩 겁나 짜니까 조금씩만 드세요
 
 

 
 
이후 갤럭시 팝업도 가쥬공,,, 다 끝나고 키링 오천원 쿠폰 줘서 걍 구경만 하려고했는데 어라라 댄싱베어가 요잇네? 질러 ~~~~~
 
 
돈 최대한 안 쓰려했는데... 어쩌다보니 꽤 많이 쓴듯 ㅠㅠㅠ! 담주는 정말 아껴쓸게효... 근데 왜 요즘 내가 좋아하는 옷브랜드들이 시즌오프 세일 하냐구 ㅠㅠㅠㅠㅠㅠㅠ 시즌오프 어케참음? 이제 쇼핑하러 간다 ㅂㅂ
 
 
 
 
——————————————————————————
본 후기는 유데미 x 스나이퍼팩토리 UI/UX 인턴형 프로그램 4기 과정(B-log) 리뷰로 작성 되었습니다.